저혈압은 혈액투석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는 부작용으로 갑작스런 식은땀, 어지러움, 두통, 구역질, 복통 등을 호소합니다.

투석 중에 4분의 1의 확률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며 조기에 투석을 중단하게 되는 원인입니다.
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투석 기간에 체중의 증가와 감소에 유의해야하며, 투석 중에 저혈압이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혈액투석을 받는 도중이나 혈액투석이 끝난 이후에 생기는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혈액투석이 끝난 직후 초기에는 구역질, 구토, 불안, 두통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경련이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시작 후 첫 2시간 동안 가장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부정맥은 발생 빈도는 낮지만 혈액투석 도중 환자가 사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혈액 투석 환자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입니다.
원인은 요독 증상으로 혈액 투석시에 요소나 크레아틴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발생합니다.

저혈당은 환자가 투석 당일 당뇨 약을 복용했을 때 발생하거나 혹은 투석 전에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면 나타납니다.

남자들의 경우 발기부전, 정자 운동성 감소, 성욕 감퇴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배란 억제, 월경 중단 및 감소, 성욕 감퇴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투석 치료는 정상적인 신장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장 기능의 저하로 호르몬과 뇌신경 전달 물질의 농도 변화가 커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투석 환자들은 수면장애 뿐만 아니라 우울증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